-
석곡,석란, 석곡란 대아, 천심, 황심,천선의 비교와 키우는 법석곡 키우기 2020. 11. 26. 12:11
석곡, 석란, 석곡란, 석곡난, 장생란, 금생(禁生), 임란(林蘭), 천년윤(千年潤) 등 석곡을 부르는 이름은 참 많습니다. 이중 천심(天心)에서 변이 된 대아(大雅), 황심(黃心), 그리고 천심을 배양하는 과정에서 작출 된 천선(天仙)의 관계와 천심계 석곡 키우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선 기본이 되는 천심(天心)은 환지의 타원형의 잎을 보이는 잎 가운데 무늬를 보이는 중투석곡으로 꽃자루에만 약간의 붉은색을 섞어서 피우는 평범한 백화의 석곡 품종입니다.
미황의 천심(天心)에서 다른 모습의 거의 흡사하지만 색감만 황색으로 변하면서 중투의 모습이 조금 더 선명해진 황심(黃心)이라는 품종이 있답니다.
그리고 천심계의 현존하는 최종예는 중투이시석곡으로 변화된 대아(大雅)랍니다.
대아는 중투 석곡인 천심에서 시의 변화가 일어나 이시(飴矢: 엿 색감의 대공)로 변화된 품종으로 무늬의 폭도 천심보다는 조금 넓게 들고 천심에서 간간히 보이는 호는 거의 보이지 않은 완전한 중투로 변화됩니다.
마지막으로 천심(天心)을 자가 실생해서 만들어진 천선이라는 품종은 국내의 한 농장에서 만들어진 품종으로 처음에는 천심과 같은 이름으로 유통되었으나 시간을 두고 키워보니 천심과는 다르게 무늬의 소멸이 심하고 중투보다는 산반성호와 중투 등의 무늬의 진폭이 넓어서 이를 다시 분류해서 천선(天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이들 천심계의 석곡 키우는 법은 모두 잎이 일반 무지엽보다는 아주 약간 얇은 박엽이나 육안으로의 표시는 심하지 않기에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키워보면 얇은 잎의 영향으로 너무 강한 빛을 주면 잎이 타는 현상이 발생하나 그리 심하지는 않기에 이른 봄에 일찍 밖에서 키웠을 경우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으며, 빛이 강해지면 무늬의 색감도 황색 쪽으로 가까워져 좀 더 강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석란, 석곡란, 석곡대아, 석곡천심, 석곡황심, 석곡천선, 중투석곡, 석곡품종, 중투이시석곡, 석곡키우는법,
'석곡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농지화에서 파생된 홍놔 등 석곡품종과 석곡 기르기 (0) 2020.11.30 석곡묵 종류 석곡 품종 봉옥과 묵석곡 흑월광 (0) 2020.11.19 석곡 품종 광사자, 설광사자, 영사자, 삼하사자가 동물원도 아닌 우리집 석곡 밭에 산답니다. (0) 2020.11.13 닭의 장풀이 석곡이라고? 석곡 지태천조 이야기 (0) 2020.10.28 국민석곡 소대 키우기 (0) 2020.10.21